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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기술개발 현장] "철골계단 ‘페로스테어’ 기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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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집수정ㆍ방화문 출시 ‘인기’

철골 계단 ‘페로스테어’(Ferrostair)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두하요코모리(주)(대표 안희규ㆍ사진)는 기존 습식공법의 복잡한 시공과정을 간편화를 이루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4년 건설신기술(제410호)로 지정된 ‘페로스테어’는 철골계단을 공장에서 미리 가공해 현장에서 간단히 조립ㆍ설치 할 수 있도록 PC공법을 도입했다. 이 기술은 간편한 시공으로 인력수급과 작업효율성을 높여 공기단축, 계단실측벽 거푸집 등의 일체화 시공 등으로 원가절감까지 이뤘다. 또한 철근 콘크리트 계단보다 철골 계단이 1/3이상 가벼워 작업에 대한 능률을 두배 이상 높였다.


안희규 대표는 “작업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마련해준 것만으로도 원가절감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며 “원자재가 조금 비싼 반면 품질 등 공사의 기여도는 탁월하다”고 말했다.
‘페로스테어' 공법은 특히 디딤판의 ‘이중절곡철판’(1.6+1.6)조합으로 소음 및 진동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거푸집 사용에 따른 폐기물이나 시공 시 발생하는 소음 및 분진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공법은 대한주택공사,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해, 효율적인 철골계단의 연결구조 및 설치로 건설현장의 시공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의 제네시스 등 1백여 곳의 건설현장에 적용해 경비 절감, 환경보호, 품질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었다.
두하요코모리는 최근엔 기초 매입형 무(無)거푸집인 ‘조은 FRP집수정’공법과 화제에 강한 불연심재를 적용한 ‘조은목재방화문’을 개발했다. 집수정 공법은 기존강재집수정의 부식문제와 지반침하 등을 말끔히 해결했고, 작업공정을 단순화해 거푸집 대용으로 인기가 높다.

현재 특허출원을 통해 4개의 건설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이 공법은 기존 습식 철근콘크리트 공법에 비해 복잡공정의 배제, 지하수 유입에 대한 대처용이, 기초부의 오프닝 구간 및 지내력으로부터 엘리베이터 홀 등의 소규모 집수정 설치에 적합하다.

‘조은목재방화문’도 우수내화성능으로 인해 소재자체의 불연성능 인증 및 UL의 성능기준을 획득, 그동안 수입에 의존한 불연심재를 자체기술로 개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 대표는 그러나 건설신기술과 관련, 규모나 기술적인 면에서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여전히 기술개발자들에게는 힘든 게 현실이라고 말한다. 건설관련 특허는 매년 8천개씩 쏟아져 나오지만 건설신기술은 20여 년 동안 6백여 개 정도밖에 안된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할지라도 설계도입, 현장적용까지는 최소한 2~3년이 소요돼, 실적은 커녕 설계에 반영도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고 토로한다.

안 대표는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개발자)들에게 과거 벤처기업 육성지원과 같은 각종 지원이 절실하다”며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신기술 보호기간 연장, 그리고 양도ㆍ양수할 수 있는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두하요코모리(주)는 ‘페로스테어’로 2005년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지난해 ‘제6회 건설신기술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1군 건설사를 비롯 SH공사 등지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 초고층 빌딩 현장에 신기술을 적용, 제2의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2009년 6월 24일 동아경제 김호진 기자

 
출처 2009년 6월 24일 동아경제신문
작성자 ferrostair
작성일자 2010-03-17